제240회 포항시의회 제1차 정례회중 <시정에 관한 질문>이 열린 21일 오전 포항시의회 본회의장. 그동안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를 토대로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문이 쏟아질 중요한 순서다. 10여년전 포항시의회 전담기자로 출입하다가 실로 오랜만에 많이 선진화(?)됐을 의회를 견학하기 위해 방청석에 앉았다.
그런데 이날 오전 4명의 의원의 잇따라 시정질문을 했는데 일부의원은 동료의원의 시정질문은 외면한 채 쉴새없이 옆 의원과 대화를 나누거나 질문 중 아예 자리를 뜨는 현장을 목격했다.
첫 순서 정수화의원의 질문이 시작한 후에 뒤늦게 입장한 모의원과 옆자리 모의원은 질문중에도 아랑곳 않고 대화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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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의회 본회의장 |
두 번째 이상근의원의 질문순서에도 두 분은 이야기 할게 갈수록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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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의회 본회의장 |
세 번째 안병국의원이 등단해 열띤 질문을 퍼부어도 옆 사람과 대화가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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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의회 본회의장 |
마지막 이나겸의원이 자료를 화면까지 띄워가며 열변을 토할 때, 한 의원은 아예 자리를 떠서 정회가 선포될 때까지 아예 돌아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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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의회 본회의장 |
참 안타깝다. 불황과 극심한 가뭄으로 시민들의 애간장을 타들어가는데 일부 의원들의 태도는 실망스럽기 짝이 없다. 며칠씩 밤낮으로 뛰어다니며 시정질문을 준비한 동료의원의 질문도 듣지 않는 의원님들이 어찌 지역구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는가?
이한웅 content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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