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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으로 시집온 베트남댁 친정집 짓기포항시새마을회, 베트남현지에서 사랑의 손길

포항시새마을회는 12일 베트남 껀터시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 포항시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들과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이주여성 친정집지어주기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베트남 현지에서 열린 포항시새마을회의 친정집 짓기 프로젝트 준공식

‘결혼이주여성 친정집지어주기’ 사업은 포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의 형편어려운 친정집에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포항에서 마음 편히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지원 하는 것으로 포항시와 포항MBC가 주최하고 포항시새마을회에서 주관으로 추진하는 사업.

지난 4월부터 대상자를 신청 받아 서면과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현장 확인 후 선정된 친정집 4가구를 대상으로 8월부터 설계와 현지사업자와의 계약을 통해 공사가 진행됐으며, 이번 준공식 행사에는 대표로 누엔티항씨의 친정집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서 결혼이주여성 누엔티항씨의 부친 누엔 반 베씨는 “멀리 한국에 시집보낸 딸과 손자를 만나게 되어 너무 반갑다. 집지어주기 사업을 통해 따뜻한 보금자리를 얻게 되어 기쁘고, 생애 가장 큰 선물을 받았다”며 감격스러워 했다.

포항시새마을회에서는 앞으로도 포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친정집돕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며, 이는 새마을단체의 민간차원의 봉사활동을 통해 양국간 교류와 새마을 세계화사업의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이강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친정집 지어주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결혼이주여성들이 제2의 고향인 포항에서 행복한 가정을 꾸려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웅 기자  content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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