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역 광장의 청어출하광경 (1931년2월 동아일보 )

@한국전쟁때 총알받이가 된 포항역(1951년)

@파월장병이 돌아온 포항역(1966년)

@역광장의 선거유세(1966년)

@한가한 역광장 풍경(1971년)

@반공집회(1970년대)

@이동극장이 된 포항역(1973)

@6.25 반공 시민궐기대회(1975년)

@포항역광장(1979년)

@포항역 구내 플랫폼(1979년)

@유치원 아이들의 단골방문지 포항역(포항시승격70주년 시민 공모작)

@포항공대 설립 시민환영대회(1985년)

@새마을호 개통 환영대회 (1992년)

포항역.

어느 날 뽀오얀 먼지만 남기고 사리진 포항역.

 숱한 사연을 가진 포항의 심장부이자 시민의 '광장' 포항역.

기쁜 일이 생기면 몰려나온 시민들,

월남전 갔던 김상사도 돌아온 플랫폼,

떠나고 보낸 수많은 스토리들이 

아직 레일위에 채곡 채곡 쌓여있답니다.

조만간 한국철도에서 개발계획을 세운답니다.

어떤 모습으로 개발되더라도

모퉁이 작은 건물에

기념관이라도 지어

'기억과 기록'을 전시라도 했으면 합니다,

포항역은 포항의 역사이고

포항사람의 뿌리 이니까요.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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