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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 할배가 살았던 안동 옛사진 전시회 ‘눈길’20일부터 전시, 大賞은 하회마을 신도비 이전

안동시와 (사)경북기록문화연구원은 ‘2017 안동 옛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연다.

@ 대상(하회마을 겸암 류운룡 신도비 이전)

지난 9월7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온라인접수와 방문접수로 200여 점이 접수되어 4개 영역(상징성,신뢰성,희소성,활용성)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쳤다.

@ 금상(1968년경 반변천 섶다리)

최종심사 결과 대상에는 권기상씨의 ‘하회마을 겸암 류운룡 신도비 이전’ 사진이 선정되었다. 1958년 하회 화산에 있던 겸암 류운룡의 신도비를 하회마을 전 주민들이 동원되어 부용대 옆 화천서원으로 옮기는 사진으로 4개 영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상에는 남후자씨의 ‘1968년경 반변천 섶다리’, 은상에는 김주한씨의 ‘1963년 부친의 3년상’, 동상에는 권태진씨의 ‘1966년경 평화동 소재 ’옥동삼층석탑’ 석불 안치 사진이 선정되었다. 그 외 가작10점과 입선35점이 선정되어 옛사진으로 안동인의 삶과 시대상을 살펴 볼 수 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흩어진 채 소멸되고 있는 지역의 옛사진을 발굴해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주민의 삶과 시대상을 복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전시회 포스터

김경호 기자  isl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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