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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사라진 양덕동 갈밭못극심한 가뭄으로 아름다운 저수지가 황무지로

극심한 가뭄이 장기화 되면서, 곳곳에서 저수지나 댐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6월17일 오후, 찾은 포항시 북구 양덕동 갈밭저수지. 몇달전만 해도 물오리떼 수십마리가 유영하던 그 못에 생명체는 완전 사라졌다.

물 한방울 조차 말라버린 후 거북등을 드러낸 사막의 현장은 입구쪽 비스듬히 누운 표지판만이 이 곳이 물 많은 아름다운 저수지였음을 가르켜 준다.

 

이한웅  content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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