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개막한 2017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후반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추석연휴 막바지 축제장에 안동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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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는 구경꾼이 축제판 중심에 있어야 한다. 안동탈춤페스티벌 하회별신굿 탈놀이 |
축제 7일차를 맞는 5일, 탈춤공연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인도네시아와 대만, 라트비아 공연을 시작으로 스리랑카와 불가리아, 터키 해외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안동을 대표하는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축제장 내 탈춤공연장에서 매일 1회 공연이 이뤄지고, 축제기간 동안 하회마을에서도 매일 오후 2시에 상설공연이 진행된다. 하회별신굿탈놀이의 경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모태가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별신굿의 강신(降神_신내림을 받는 과정)과 오신(娛神_신을 즐겁게 해주는 과정) 그리고 송신(送神_신을 다시 제자리로 돌려보내는 과정) 과정이 마치 축제의 전통적인 의례행사와도 유사하다. 축제의 시작은 하회별신굿탈놀이 강신마당을 시작으로 축제의 마무리는 송신과정으로 폐막을 알리는 것이다.
이밖에도 국가무형문화재로 등록된 탈춤단체 공연들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핵심 콘텐츠. 특히 올해는 안동 인근 예천지역에서 무언극 탈춤으로 전승되는 예천청단놀음이 비지정 문화재에서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승격된 것으로 기념으로 탈춤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한웅 기자 content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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