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부는 날 새벽, 바닷가에 나가 봤습니다.
자연이 큰 기침을 하니 바람도, 비도, 파도도 거세게 흔들립니다.
그래도 나무들은 춤을 춥니다.
꽃들도 바람부는 대로 흔들 흔들
자연은 자연의 신호를 아는데
사람만 꼿꼿이 긴장합니다. 겁을 먹습니다.
내일이면 해가 다시 뜰텐데요.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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