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30일 포항제철소 전격 방문해 환경시설을 둘러봤다.
이 시장은 제철소 2고로 및 운전실과 석탄분진 방지 시설인 석탄밀폐형 저장시설(silo)이 있는 석탄 야드현장을 찾아 포스코 관계자로부터 현장설명을 들었다.
![]() |
최근 포스코는 고로 정비작업시 브리더(공정이상 발생시 가스배출장치로 폭발방지 안전시설)를 통한 고로가스 배출과 관련해 대구지방환경청으로부터 평상시 정비작업은 이상공정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유권해석을 받아 경상북도로부터 지난 5월 27일 행정처분을 받았다.
이에 포스코 측은 정비작업시 폭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브리더를 통한 가스배출은 불가피한 공정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문제가 된 고로현장과 환경분야 투자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들의 환경저해요인이 없는지 살펴봤다.
![]() |
이 시장은 “포스코에서도 밀폐형 석탄silo시설, 펠렛공장 신설, 부생복합발전시설 등 환경분야 직․간접 시설개선을 위해 2021년까지 1조 9천억 원가량을 투자하고, 이와 별도로 친환경 고효율 제철소 구현을 위해 2025년까지 장기적으로 약 4조원을 투자해 제철소 신예화를 통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포항시와 52만 포항시민도 기업대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 분야만큼은 양보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시장은 또 “시승격 70년을 맞이해, 최근 포스코의 침상코크스 투자 보류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서운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라도 블루밸리산단에 음극재 공장 신규투자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한 투자가 조기에 가시화 될 수 있도록 최고 경영진에 건의해 달라”고 말했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저작권자 © 콘텐츠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준위방폐물 관리시설 부적합지역 배제기준, 고준위委 의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