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이슈 따라잡기 쟁점
포스코, 포항 블루밸리산단에 음극재공장 6월 부지매입, 11월 착공이강덕포항시장, 20일 최정우 포스코회장 면담 결과 브리핑

포스코가 포항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에 이차전지 음극재공장을 당장 짓기로 하고 6월중 부지매입완료, 11월에 착공키로 했다.

@정연대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20일 오후, 서울에서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만나 구체적인 투자 얘기를 들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정연대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이 공식 브리핑을 통해 상세한 면담결과를 발표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포스코는 올해 11월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에서 포스코케미칼이 담당하는 이차전지 음극재공장을 착공해 2020년 준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2만5찬평의 땅을 다음 달에 매입한다. 전체 투자 규모는 7천억원이고 고용인원은 100∼150명이다.

또 포항시는 전극봉공장 땅을 포함해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약 10만평의 부지를 매입해달라고 요청했고 포스코는 이에 대해 즉답을 피하고 주주의 의견을 물어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포항에 짓기로 했던 침상코크스공장은 경제성이 떨어져서 전남 광양에서 증설해야 한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포항에 짓는데 4천억원이 든다면 광양에는 1천억원이 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또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일행에게 2021년까지 환경 개선투자에 3조원을 투자하고 8월에 이차전지소재 종합연구소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에 짓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또 최 회장은 포항제철서초등학교에 데이터센터를 짓고 서울숲에 사회공헌사업으로 짓기로 한 창의마당을 건립하지 않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러나 이같은 면담결과에 대해 지역경제계와 시민들의 반응은 시큰둥 하다. 광양에 비해 포항에 대한 투자규모가 적고 포항시도 사전에 포스코와 적절한 소통은 물론 투자정보에 대해 대처하지 못한데 대해 불만이 여기저기서 제기되고 있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저작권자 © 콘텐츠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한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