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가 다니던 길이 숲이 되고, 그 길을 사람이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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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및 영상제공=포항시 |
포항시 효자역 ~ 옛)포항역 사이 동해남부선 폐선부지가 100여 년간의 철도역사에 마침표를 찍고 도시숲으로 다시 태어나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지난 4일, ‘포항 철길숲’ 준공식이 열린 남구 효자동 효자교회 앞 광장에는 시민 2,000여명이 모여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중심축인 철길숲 준공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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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기념비 제막식, 철길숲 사진전 등 준공식 행사와 더불어 포항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하는‘제2회 포항 GreenWay 도시숲 걷기대회’가 함께 열려 포항 철길숲 일원은 초록의 숲과 시민들이 어우러져 활력이 넘쳐났다.
또, 효곡동, 대이동, 양학동, 용흥동 등 철길숲이 지나는 동에서는 자생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수, 사물놀이 및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열며 축제분위기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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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옛)포항역에서 효자역까지 4.3km 구간의 철길숲이 준공됨에 따라 먼저 도시숲으로 조성된 옛)포항역 북측 2.3km 구간과 더불어 6.6km의 도심내 폐선부지가 전부 도시숲으로 변모하게 되어 포항시는 녹색생태도시를 지향하는 ‘GreenWay프로젝트’의 완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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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철길숲의 준공이 도시구조를 속도와 효율성 중심에서 여유와 쾌적성 중심으로 개편하는 촉매가 되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철길숲 주변지역 재생에 따른 인구증가 및 골목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 철길숲 준공으로 인해 GreenWay프로젝트의 골격이 형성된 만큼 철길숲의 녹지축을 중심으로 녹지공간을 연계하여 모든 시민들이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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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효자역에서 옛)포항역까지 4.3km 구간의 폐선부지는 2015년 4월부터 2019년 4월까지 4년간 25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도시숲으로 조성됐으며, 한국철도공사 및 한국철도시설공단과의 협의로 철도부지 무상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약 2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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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영상 제공=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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