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관광명물 ㈜포항크루즈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그동안 매주 토요일 밤 7시에만 운항하던 ‘포스코LED불빛해상투어‘를 5월부터 매일 운항하며 올 연말까지 기존 1만5천원이던 요금을 1만2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5월5일 어린이날은 유람선 탑승객 어린이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사은품(안전호각,2천원상당)을 제공하며, 모든 방문객에게는 ‘느린우체통’ 전용엽서를 무료로 배부,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과 연인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된다.

포항운하관 광장에 설치된 느린우체통은 일반우편물과 달리 서 투입일로부터 6개월 후 배달되므로 방문 당시 추억을 돌이켜보는 시간을 제공하는 ‘감성 우편 서비스’로 전용엽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이채진 기자  genie68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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