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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의 시름 털어내고 이팝꽃이 활짝 피었습니다제29회 흥해 이팝꽃 축제 및 “효” 대잔치 성료

28일 흥해읍(읍장:박성대)에서는 제29회 이팝꽃축제 및 “효” 대잔치가 향교산 이팝나무 군락지에서 지역 어르신, 도・시의원,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관광객 2,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를 주관한 흥해 이팝청년회는 1991년부터 해마다 이팝꽃축제를 통해 지역의 어르신을 모시고 무료로 음식을 대접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효” 대잔치를 열어왔으며, 29회째를 맞이한 금년에도 난타공연, 이팝가요제, 밸리댄스, 재롱잔치, 댄스퍼포먼스,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 어르신께 흥겨운 한마당을 선사하였다.

흥해읍 향교산의 이팝나무 군락지는 단일 군락지로는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곳으로 경상북도 기념물 제21호로 지정돼 있다.

정우식 흥해 이팝청년회 회장은 “이번 축제가 효사상을 전파하고 지역 자생목인 이팝나무를 알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채진 기자  genie68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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