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호미곶면 축산농가단체인 호미한우연구회 정기총회가 지난 26일 지역 식당에서 4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 호미한우연구회(회장 김진태)는 봄철 축사 방역과 한우의 품질고급화에 대해 논의한데 이어 연구회 활성화 및 축산회원들 간의 단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방법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총회에 참석한 이승복 호미곶면장은 "11.15 포항지진 피해배상 및 지역재건 특별법 제정과 관련 시민들의 성원과 동참이 필요하다"며 포항지진 특별법 국민청원에 동참을 당부하고 끝으로,  지역의 돌문어축제와 유채축제에 많은 동참과 관심을 가져 달라고 덧붙였다.

호미한우연구회는 호미곶면 축산농업인 5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축산단체로 축산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지속가능한 한우농가의 경제조성과 지역 협력을 위하여 분기별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우성희 기자  wooca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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