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연일읍(읍장 정재학)은  27일 연일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연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상록)와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관장 강성일)과 함께 ‘연일사랑 이웃사랑 후원나누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재학 읍장을 비롯해 이상록 연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 강성일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장 및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용계좌 개설 및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연일사랑 이웃사랑 후원나누기’사업은 지역주민들이 5천원 이상의 후원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돕는 모금 사업으로 연일읍은 대상자 추천 및 행정지원, 협의체는 후원기금모금, 자원 발굴, 대상자 선정, 복지관은 기금관리, 사업정산, 기부금 영수증 교부, 후원자 관리 등을 담당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정재학 연일읍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연일사랑 이웃사랑 후원나누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록 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협의체가 지역복지의 중심이 되어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나아가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앞장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채진 기자  genie68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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