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0시30분 대한지질학회가 주축이 된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이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의 연관성에 관한 조사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지열발전소의 영향이 어떤 형태로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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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뉴스 화면캡쳐 |
SBS뉴스는 19일 저녁 8시 뉴스를 통해 “취재결과 내일 발표될 지진발생 원인내용중에 지열발전소의 연관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와함께 “만약 지열발전소가 지진발생에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판명되면 대규모 소송 등 잇따른 파장이 예상된다”고 추가 보도했다.
20일자 조선일보도 "2년전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이 인근 지열발전소에서 땅속으로 물을 주입하면서 촉발됐다는 결론을 정부 조사연구단이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오늘발표가 유발지진으로 결론날 경우, 시민들은 정부를 상대로 대규모 소송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자연지진으로 결론이 나면, 포항은 지진도시로 인식돼, 포항시민의 거센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정부는 2017년 11월15일 포항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한 직후, 지열발전에 의한 유발지진 의혹이 제기되자 2018년 3월 국내외 학자 등으로 연구단을 구성, 지진발생 원인을 조사해 왔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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