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두호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동수)는 14일 11시 두호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구자현) 3월 정기회의 및 두호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장년 1인 가구 생활실태 확인’, ‘5월 가정의 달맞이 경로행사’ 및 ‘두호 행복모아금고 후원자 발굴’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특화사업 운영 등에 관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하였다.

또, 회의에 이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9명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앞으로의 활동에 거는 바람도 전하는 뜻깊은 위촉식을 가졌다.

두호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독거노인관리사 등 이웃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대민 접촉이 잦은 구성원들로 위촉되었으며, 앞으로 복지위기가 예상되는 가구에 대한 초기 위험감지, 복지욕구 파악, 제도안내, 행정복지센터 연계 등의 역할을 하여 지역 내 인적 복지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동수 두호동장은 “매월 마지막 주를 『이웃 살핌 주간』으로 지정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펼치고,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복지위기상황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능동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저작권자 © 콘텐츠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