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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포항출신 도의원, 환동해지역본부 깜짝 방문최근 도박으로 불의 빚은 K모의원은 불참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을 비롯한 포항지역 도의원 일행이 지난 6일 오후 5시경 환동해지역본부를 깜짝 방문했다.

“밥은 제때 묵고 다니나요, 여러모로 고생 많십니다!”

도의원 일행이 환동해지역본부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던 중 70%가 넘는 87명의 직원들이 원룸 생활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워하면서 나온 얘기다.

이날 방문에는 장경식 도의회의장을 비롯해 한창화, 이칠구, 박용선, 김종영, 이재도, 김상헌 의원 등 7명이 함께 했으며 본부가 안고 있는 당면 현안업무를 보고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남일 환동해지역본부장은 ▲ 근대항만 100년 재조명 사업 ▲ 원전해체연구소 유치 동향 ▲ 용흥중학교 임시청사 추진상황 ▲ 경상북도 동부청사 명칭사용 등 당면현안을 보고하고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장경식 도의회 의장은 “경북도가 요즘 매우 어려운 상황인데 바다시대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며 본부의 역할을 강조하고 “언제 북방경제가 확 트일지 모르니 영일신항만과 해양크루즈 사업 등 큰 미래를 보고 알차게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창화 의원과 박용선 의원은 “원해연 유치에 사활을 걸어 줄 것”을 당부하고, “환동해지역본부가 임시청사로 이전하면 좀 더 만날 수 있는 소통공간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재도 의원은 “울진에서 경주까지 잇는 관광벨트는 최소의 비용을 투자하여 최대 효과를 거둘 수 있으니 동해안 천혜의 해양자원을 잘 활용하면 관광산업과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김남일 본부장은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이 방문해 주신 것만으로도 큰 힘을 주셨고 당부하신 동부권 지역의 컨트롤 기능 역할과 북방경협시대 대응, 해양관광산업 발굴 등을 잘 수립해서 새로운 동해안 시대를 여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장경식 도 의장은 의정활동이 바쁘더라도 분기 1회 정도 정례 모임을 갖자고 제의하고 앞으로는 동부권 지역의 주요 기관을 방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방문에 더욱 많은 시간을 할애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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