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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YMCA 후원, 청출'3.1절 100주년 기념 프로젝트' 성황리에 마쳐

청소년교육복지단체 '청출'과 포항 YMCA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한 지역청소년 대상의 '3.1절 100주년 기념 프로젝트'가 알찬 성과를 내고 마무리 됐다.

3월1일 포항 중앙상가 우체국 앞에서 진행된  3.1절 100주년 기념 프로젝트는 비영리 청소년 단체 “청출”이 주관하고 포항 YMCA에서 후원하였으며 약 한 달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이날 실행됐다.

3.1절 프로젝트는 청출 회원 학생들이 기획하여 직접 행사를 진행했다. 8개 학교 (장성고, 유성여고, 이동고, 오천고, 안강여고, 대동고, 세화고, 포항여고 등) 학생들로 역사 알리기, 틀린 그림 찾기, 인물 퀴즈, 글자 게임 등 4가지 부스를 통해 3.1절의 의미를 다시 새겼다. 추가적으로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3.1절 기념 텀블러와 에코백을 판매하였다. 수익금은 전액 사회기관에 기부되어 청소년들의 문화 복지 활동에 쓰일 것이다.

특히 3.1절 프로젝트는 숨겨진 영웅들과 포항의 3.1절에 대해 소개했다. 흔히들 3.1절하 면 유관순 열사가 생각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른 열사들과 자신의 연고지인 포항의 역사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청출은 인물 퀴즈 부스를 통해 그런 숨겨진 3.1운동의 영웅들 (김마리아, 심혁성, 한용운, 임명애, 홍면옥, 유대여)을 알리고 역사 알리기 부스에서 경북에서 가장 먼저 3.1운동이 발생한 포항의 3.1운동에 대해 알렸다.

포항 YMCA 이상열 사무총장은 “포항 땅에서 청소년 자생 사업이 촉발되었다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쁜 마음이다. 앞으로도 YMCA의 이념에 따라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3.1절 프로젝트는 단순 일회성, 이벤트성 프로젝트가 아니라 6.25전쟁 혹은 8.15광복절 같은 다양한 국공일날에 다시 진행될 수 있는 장기적이고 청출의 상징적인 프로젝트로 남아 포항시민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포항의 역사를 알림으로써 애국심과 포항에 대한 자부심을 기르고 학생들이 원해서 행해지는 주도적인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채진 기자  genie68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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