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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내버스, 더 빠르고 더 편하며 친환경적으로 진화중포항시, 버스노선체계 전면 개편 중... 택시나 승용차보다 경쟁력 갖게

포항시는 교통여건 변화에 맞춰 시민중심의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08년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이후 교통여건 변화에 따라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주민의 이용편의와 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체계 구현하고자 지난해 2월 노선개편 사업에 착수한 데 이어, 올 7월에 발표·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세무서 앞에 들어설 도심환승센터 부지

이와관련 시는 전면적인 버스 노선 개편을 위한 용역을 의뢰하고 전문가 자문을 받는 등 대중교통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하여 시민의 편의와 수요에 적합한 대중교통 정책을 펴기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의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포항시의 이번 버스노선체계 개편은 무엇보다 도시 팽창과 교통여건 변화로 대중교통의 핵심인 시내버스에 대한 시민들이 요구사항이 날로 증대하고 있어서 이에 따른 시내버스 노선개편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

또한 그동안 무료 환승보조금 지원, 버스 도착 예고시스템 도입, 그리고 읍·면 오지지역을 중심으로 공영버스 도입·운영하고 있지만, 오히려 버스 이용객은 해마다 줄고 있는 점을 심각하게 판단했다는 후문이다.

포항시는 이밖에도 ‘더 빠르고, 더 편리하고, 더 저렴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쏟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교통안전의 주요 키워드로 꼽히는 ‘보행자’와 ‘고령자 안전’ 등 생활지역에서의 보행자 안전증진에 대한 고려도 함께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버스노선체계의 개편을 앞두고 예측되는 문제점 및 시민, 관광객 등 이용자들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 시행 초기 예상되는 혼선과 민원 등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대책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의 이번 노선체계 개편에는 △도심 환승센터 신규확보 및 간선·지선노선 운영방법 재정립 △배차간격의 적정성 검토 및 죽도시장 경유노선 시장주변 분산운영 △급행좌석 버스제 도입 검토(국도 7호선, 국도대체 우회도로 운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주거지 순환버스 도입 검토(양덕, 문덕지구 등) △교통 거점시설 연계방안 마련(철도역, 터미널, 공항, 여객선터미널) 등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최적의 대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동네 곳곳을 경유하며 운행하던 우회노선의 직선화와 차량 증차를 통한 배차간격 단축도 주요 개편 내용으로 꼽힌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버스노선체계 개편은 민원 ‘0’, 승차불만 ‘0’, 기다리는 시간‘짧게’를 목표로 시민을 비롯한 이용자 중심의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노선의 효율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를 위한 노선체계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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