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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짜유기에 질긴 생명력을 담아展' 열어대구방짜유기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한 전시회 선보여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오는 9월3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2층 13전시실에서 박물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한 전시회 '방짜유기에 질긴 생명력을 담아전'을 개최한다.

@이형근作 <화분>

이번 전시회에는 평생 제작한 작품을 기증해 방짜유기박물관 개관에 크게 기여한 국가무형문화재 유기장 명예보유자 이봉주 선생과 유기장 보유자 이형근 선생의 작품을 함께 전시한다.

@요강

이번 특별전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조상의 실생활에 사용된 생활문화유산을 재현한 것으로, 작품 하나하나에 소박함과 화려함이 스며있어 유기 장인의 끈기와 열정의 숨결을 이해할 수 있는 명품 중의 명품이다.

 이봉주 선생의 주요 작품은 궁중 촛대, 궁중 화채기, 떡함지 매화접시, 반상기, 다기 등 주로 궁중과 반가에서 사용하던 물품이다. 이형근 선생의 주요 작품은 대야, 가위, 화분, 요강, 징 등으로 주로 민가에서 사용하던 생활용품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현하였다.

최현묵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방짜유기에 평생의 열정을 다바친 분들의 뜨거운 생명력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고 월요일은 휴관이다.

남성수 기자  654321s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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