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에 비해 폭염이 기승을 부린 올해 여름, 영주의 ‘풍기인견’이 전국민의 대표적 의상으로 인기몰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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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여름 대한민국 의상콘텐츠의 대세로 등장한 영주 풍기인견 |
풍기인견은 특히 기온상승 뿐 아니라 섬유 혼방을 통한 신축성 강화와 색상과 디자인 다양화로 젊은 소비자층 집중 공략하는등 뼈를 깍는 제품향상의 노력이 있어 더 값진 성과를 얻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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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서울청계천광장에서 열린 풍기인견페스티벌 |
인견은 인간이 만든 비단이라는 뜻으로 가볍고 몸에 달라붙지 않아 여름철 옷감, 속옷 침구류 등에 다양하게 쓰이며 일명 냉장고 옷감이라고 불릴 정도로 시원함을 자랑하는 섬유. 특히 전국에 인견 생산지역 가운데서도 영주 풍기 지역은 높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를 갖고 전국 인견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풍기인견은 그동안 부가가치를 높이고 상품을 다양화하기 위한 노력을 거듭했다.신축성 있는 소재를 첨가한 융복합사를 만들어 물에 약하고 탄성이 적어 구김살이 생기기 쉽다는 단점을 극복, 외출복뿐 아니라 골프웨어 등 운동복까지 진출하는 등 여름 대표섬유로 자리 잡았다.
풍기인견의 전체 매출은 연간 800억에서 1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2차 산업 제조공장을 기반으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우성희 기자 wooca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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