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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교향악단 2019 신년음악회 개최활기찬 분위기의 비엔나 왈츠와 바이올린 협주곡, 바리톤 독창 등 풍성

포항시립교향악단이  17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신년음악회를 연다.

지휘는 서울대 음악대학 교수이자 前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자였던 임헌정이 맡고, 바이올리니스트 신상준과 바리톤 김동섭이 협연한다.

포항시향의 새해 첫 지휘봉을 잡은 임헌정은 부천시립교향악단을 국제적 수준의 교향악단으로 끌어올려 놓은 장본인. 또한 국내 최초로 교향곡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말러시리즈 전곡을 무대에 올려놓아 평단의 주목을 받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는 국내 정상급 교향악단인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린츠 부르크너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세계가 한국 음악계를 주목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현재 서울대 음악대학 교수를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바이올린 협연자인 신상준은 6세에 도미, 1994년 귀국 때까지 인디아나 대학과 아메리칸 음악원을 졸업하며 미국에서 수학하고 활동했다. 1981년 국립교향악단과의 협연을 통해 서울시립교향악단 악장을 거쳐 현재는 경북도립교향악단 악장과 계명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에서 사라사테의 ‘치고이네르바이젠(집시의 선율)’을 협연한다.

서울대와 뮌헨국립음악대학을 졸업한 바리톤 김동섭은 독일 최고 권위의 음악콩쿠르인 뮌헨 ARD 콩쿠르에서 우승한 음악인이다. 그 후 독일의 인스부르크, 할레, 루드비히스하펜 국립극장에서 수십 편의 오페라에 주역 출연하며 이름을 떨쳤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투우사의 노래’와 롯시니 <세비아의 이발사>의 서곡 ‘나는 거리의 만물박사’를 부를 예정이다.

신년음악회라는 주제에 걸맞게 1부에서 포항시향의 비제 ‘카르멘 모음곡 1번’과 바리톤 독창, 바이올린 협연이 연주되고, 2부 프로그램은 요한 슈트라우스2세의 폴카와 경쾌한 분위기의 왈츠들로 구성된다. 트리치 트라치 폴카, 대장간 폴카, 피치카토 폴카, 사냥 폴카, 천둥과 번개 폴카, 봄의 소리 왈츠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비엔나 신년음악회의 단골 레퍼토리로서 귀에 익숙한 명곡들이다.

총 공연시간은 인터미션 포함 95분으로 7세 이상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티켓은 전석 3,000원이고 티켓링크(1588-7890) 또는 공연 당일 현장 예매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문화예술과(054-270-5483)로 문의하면 된다.

우성희 기자  wooca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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