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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씨 아저씨 “죽음이 뭔가요!”모노드라마 ‘염쟁이 유씨’, 죽음통해 본 삶의 이야기 무대서 펼쳐

추송웅의 ‘빨간 피이터의 고백’이후 모처럼 걸작 모노드라마 ‘염쟁이 유씨’를 포항에서 만날 수 있다.
포항문화재단이 19일 오후 2시와 5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대한민국 대표연극 ‘염쟁이 유씨’를 포항으로 모셔와 무대에 올리기 때문이다.

@연극 ‘염쟁이 유씨’는 삶과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편안하고 유쾌하게 풀어낸다.

혼자서 15명의 역을 맡아 열연하는 배우 유순웅은 이번 포항무대에서도 신들린 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무대에 꽁꽁 묶어 둘 참이다. 객석과 함께 호흡하는 연극을 위해 관객을 무대위로 끌어 올리기도 할 것이다.

연극 ‘염쟁이 유씨’는 ‘삶과 죽음’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편안하고 유쾌하게 풀어낸다.
우리나라 전통 장례 절차를 극을 통해 보여주면서 단순히 ‘전통 염’을 보여 주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대사 한 마디에 우리 삶과 이 사회의 모습을 담아내고 우리 가슴 깊이 들어와 서로를 보듬고, 보다 밝은 내일을 위해 힘차게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공연 리플릿, 연못위에 눕다

2004년 초연된 ‘염쟁이 유씨’는 2006년 국립극장 시선집중 배우전 개막작 선정을 시작으로 서울연극제 인기상, 2007년 서울아트마켓 팜스쵸이스 공식 참가작 선정, 2014년~2015년 신나는예술여행 선정, 2016년~2017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선정 등 그 작품성을 인정 받았으며 전국 60만이 넘는 관객이 함께하며 국내 대표 모노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폭염속에서 탈출해 모처럼 선듯한 바람이 부는 이번 주말, 포항시청 대잠홀을 찾는다면 90분간의 공연동안 가슴 저린 감동과 놀라운 재미, 그리고 자신을 속속들이 염하는 유씨를 만나게 된다.

이한웅 기자  content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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