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민 절반 가까이가 가장 시급한 시정추진 과제로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꼽고있어 경기회복을 위한 고용창출이 절실하다.

@포항시청사

포항시가 12일 발표한  ‘2017년 경상북도 및 포항시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민들은 포항에서 생활하는데 가장 필요한 시책을 묻는 질문에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유치가 46.2%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시민들은 다음으로 복지사업의 확충(18.3%), 교육환경개선(9.0%), 쾌적한 환경조성(8.7%), 도로교통시설 확충(7.0%), 관광인프라 확충(6.4%) 였으며 그 뒤로 체육행사 활성화(3.6%) 가 이어져졌다.

또한, 미래 포항의 도시상으로는「첨단산업도시(29.1%)」가 가장 많았고 「해양관광도시(25.4%)」생태환경도시(21.0%)」항만물류도시(16.4%)」「문화예술도시(7.6%)」순으로 답했다.

이밖에 포항시 생활에 주관적 만족도에 대해서는  “만족한다” 42.1%, “보통” 45.2%, “만족하지 않다” 12.7%로 나왔다.

이번 사회조사는 97개 표본조사구내 1,940가구 가구주 및 가구원 4,000여명을 대상으로 2017. 9. 4 ~ 9. 18(15일간)까지 실시됐다. 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포항시민의 가구와 가족, 교육, 안전, 환경, 문화와 여가 등 포항시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생각을 수치화해 포항시 정책방향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한 사회조사 결과는 시민들의 삶의 질과 생활수준, 가족생활, 소득과 소비, 교육 등 다양한 측면에 대하여 파악할 수 있었으며, 더불어 시민들이 생각하는 포항시의 발전방향도 엿볼 수 있었다. 세부적인 조사결과는 포항시청 홈페이지(www.poh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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