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1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준비 및 운영상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로컬푸드 활성화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철화 포항시 농식품유통과장이 로컬푸드활성화 실무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협하나로마트포항점, 서포항농협하나로마트 관계자와 담당공무원, 친환경농업인연합회원, 영일만친구인증기업협회 회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준비 및 운영과정의 사업설명, 출하농가 조직화, 애로사항 청취, 해결방안 모색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포항시는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지원사업 발굴, 연중생산체계 구축, 소비자 교류 등 각종 연계사업 추진을 추진하여 로컬푸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아직까지 초기단계인 포항시 로컬푸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운영자와 생산자가 서로 협력하여 노력해 달라”며 “간담회에서 도출된 개선사항 등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여 반영해 나가겠으며, 로컬푸드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는 지난 9월에 개장한 기계면 현내리에 위치한 서포항농협 하나로마트 내 로컬푸드 매장이 운영중이며, 양덕동에 위치한 농협하나로마트 포항점에서는 연말 개설을 목표로 준비중에 있다.

우성희 기자  wooca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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