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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랑교? 말랑교? 우짤랑교? 진짜 안 탈랑교? !!포항운하 '재치만발' 다리 네이밍으로 관광객 폭소 자아내

포항에는 포항운하와 내항을 운항하는 포항크루즈가 있는데 그 크루즈의 선장들의 구수한 입담이 포항시민은 물론 외지 관광객들을 박장대소케 하고 있다.

@탈랑교

 

@말랑교

 

@우짤랑교

사연인 즉, 포항운하를 위로 가로지르는 다리가 여러 개 있는데 그 다리를 지나던 한 노인 부부의 대화내용에서 이런 구수한 이야기가 나온다.

먼저 할매가 할배보고 (포항크루즈)를 가리키며 "(저 배) 탈랑교? "라고 물었다. 그러자 귀가 잘 안들리던 할배가 말이 없지 할매는 다시 "(그럼 ) 말랑교?"라고 재차 물었다. 그래도 할배가 아무런 대답이 없자 할매는 화난 목소리로 (그럼 ) 우짤랑교? 라고 물었 다는 것.

크루즈 선장들에 따르면 조만간 포항내항쪽에 인도교가 하나 더 생기면 분명> (진짜) 안탈랑교? 가 될것이라고 한다.

스토리텔링과 콘텐츠가 관광문화에 이슈로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포항크루즈측의 이 같은 재치만발한 안내멘트는 관광객들의 기억속에 좋은 추억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동안 말로만 오고가던 포항운하 다리의 이름은 지난 9월 , 포항시와 POSCO의 지원으로 드디어 아예 현판으로 설치되기에 이르렀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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