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건축을 통한 도시의 새로운 성장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선정하는 올해의 건축문화상 수상작이 선정됐다.
포항시는 지난 1일 ‘제11회 포항시 건축문화상’ 수상작을 선정했다.
건축문화상은 매년 포항지역의 도시공간 및 자연과 어울어진 우수한 건축작품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지역건축문화의 발전과 우수한 도시공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건축문화상 출품작은 일반건축부문 모두 16점이 접수됐고, 포항시 건축문화상 심사위원회는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점, 우수작 2점, 가작 3점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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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수작(정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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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수작 (후면) |
최우수작은 ㈜건축사사무소 A3(정창열 건축사)의 <포항시 북구 양덕동 648-6번지 근린생활시설>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기존 건축물과 다르게 도로에 면한 대지의 이점을 살려 정면성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정면에는 사선의 발코니를 두어 층별로 분절, 돌출된 입면을 구성했으며, 배면은 정면과 다른 스타일로 구성하여 건물을 바라보는 방향 및 위치에 따라 건물이 주는 느낌이 다를 수 있도록 디자인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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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작(정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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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수작 (후면) |
우수작에는 건축사사무소 아키토피아(권우영 건축사)의 <포항시 북구 청하면 소동리 705-10 외 1필지 근린생활시설 및 주택>이 뽑혔다. 정면창을 최소화하여 들판을 닮은 창, 내부 전시물품에 집중도를 고려했으며, 후면창 산쪽으로 최대한 시선을 확보하여 전체적인 개방감을 확대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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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우수작은 건축사사무소 예건(김동효 건축사)의 <포항시 남구 대잠동 160-41번지 단독주택>으로, 기존주택의 기억과 모습을 가급적 살리기 위해서 증축되는 2층은 구조적으로 분리 되도록 하고 2층의 형태는 심플하고 명쾌한 박공구조로 언덕위 배치를 강조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가작에는 ㈜건축사사무소A3 (정창열 건축사)의 북구 흥해읍 금장리 소재 단독주택, 소호건축사사무소(강진호 건축사)의 북구 장성동 소재의 근린생활시설 및 주택, 문화건축사사무소 (김지훈 건축사)의 남구 송도동 근린생활시설의 작품이 각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건축문화상 출품작은 건축문화 발전을 확대하고 건축관계자의 동기 부여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2일, 포 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하는 포항건축문화제에 전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는 상패 수여, 해당 건축물에는 인증 동판을 제작하여 부착할 예정이다.
포항시 정해천 건축과장은 “포항 건축문화상은 지역에 건립되는 건축물이 도시공간 및 자연과 어울어진 조화로운 방향을 찾아 가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최근 건립되는 건축물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 건축문화상’은 지난 2008년 제1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34건의 일반건축물과 10개 단지의 공동주택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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