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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갯길 넘다 쉬어가는 ‘십이령 주막촌’울진군 28일부터 관광객대상 운영들어가

“여보게 고갯길 힘들텐데 목 좀 축이고 가시게”

울진군이 관광객 옛길 트래킹 체험을 위해 북면 두천리에서 소광리까지 13.5㎞를 정비하고 십이령주막촌을 조성, 2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새로 조성된 십이령 주막촌
@주막촌 숙박시설(사진제공=울진군)

주막촌에는 4인실 3개 동과 20인실 2개 동을 갖춰 숙박할 수 있고 초가집으로 꾸며진 주막동에서는 다양한 요깃거리와 식사를 할 수 있다.
이령은 예전 보부상들이 경북 동해에서 나온 소금과 미역, 생선을 지고 내륙인 영주·봉화로 가던 열두 고갯길을 말한다.
십이령 마을에서는 해마다 보부상 삶과 애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가 열리며 덕구온천, 구수곡 자연휴얌림, 죽변항, 나곡 바다낚시 공원, 스킨스쿠버 체험장 등이 인근에 있어 여름철 가족 여행지로 제격이다. 보부상 주막촌 홈페이지는 http://bobusang.uljin.go.kr

김진배 기자  kjb648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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