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테이크아웃 컵의 원활한 회수와 재활용 촉진을 위해 1회용 컵 전용수거함을 시내 2개소에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범 설치된 1회용 컵모양의 컵 전용수거함

 1회용 플라스틱 컵은 일반 플라스틱, 페트병과 혼합 배출되고 있으나 재활용 처리방법이 달라 컵만 재선별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이번 수거함 설치로 회수와 선별의 효율성을 높여 재활용을 촉진하는 성과를 가져오게 됐다.

박홍재 봉화군 도시환경과장은 “7월 1일부터 사무실 내 종이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 행사 시 페트병 등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있다”며, “1회용품 발생 억제는 환경을 생각하는 확고한 의지와 결단력이 없으면 힘들다는 점을 알고 있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경호 기자  isl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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