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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모든 현안을 시민중심의 ‘소통’으로 풀어갔습니다”취임식 대신 시정구상 브리핑으로 民選 7기 포항시장 임기 시작

“시민과 소통하면서 누구나 살고 싶은 안전한 도시 포항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민선7기 포항시장 임기를 시작한 이강덕시장은 2일, 오전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을 대상으로 한 시정구상 브리핑을 갖고 취임일성으로 <소통>을 꼽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소통행정을 다짐하며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이시장은 앞으로 모든 시정의 정책은 시민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추진하겠다며 구체적인 소통방안을 공개했다.

우선 청와대가 국민 20만명의 청원이 있으면 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듯 포항도 <시민청원제>를 전격 도입해 민원이슈에 대해 시민 2000명의 청원이 도달하면 시장을 비롯 국장급 이상 간부가 공개적으로 답변하겠다고 밝혔다.

@ 시민에 대한 민선 7기 주요 포항시정 설명

또 온라인 시민 정책제안 플랫폼인 <환동해 路>를 개설하며 경북도는 물론 인근 자치단체와 소통을 상설화하며 특히 울산 및 경주와의 해오름동맹 교류와 관련 이번 선거로 두 시장이 모두 바뀌었지만 이미 전화통화를 했고 곧 만나 관계를 복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이번 선거로 정치적 환경이 바뀐 만큼 전직 시장과의 자문교류를 활성화하고 당을 초월해 시의회와 당정협의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와 함께 민선7기 포항시정 비전을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으로 정하고, 일부가 주도하는 시정이 아니라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다함께 참여해 포항의 새로운 미래를 건설하겠다는 의지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정 목표를 뒷받침하는 5대 시정 방침으로는 ▲행정소비자 주권시대, ▲안전도시, ▲경제 살리기, ▲환동해중심도시 실현, ▲시민행복도시 등을 혁신시정으로 제시했다.

이강덕 시장은 무엇보다도 이 같은 시정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시민 중심의 업무처리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시민의 알권리 확보를 위하여 시정 소통채널을 다양화하고, 시정 현안 해결에 전념하기 위하여 의례적인 행사와 불필요한 업무는 지양하기로 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 4년간 도약의 씨앗을 뿌리고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력했다면, 앞으로의 4년은 그동안 노력의 결실을 거두고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민선7기 공약사업의 구체적 실현을 위해 ‘공약점검시민평가단’을 구성하는 등 시민약속 이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서 이날 오전에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출근길에 환경미화원과 주차관리원, 구내식당 영양사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소통인사를 나눈데 이어, 오후로 예정됐던 5간부공무원 워크숍은 태풍에 대비하기 위하여 무기 연기하고, 취약지역을 방문, 재난대응상황을 살피는 일정으로 대체했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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