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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산江은 지금도 흐른다
@1973년 6월의 어느 날

45년前.

세월이 흘렀다.

형산강 강물도 흘렀고, 아직도 흐른다.

1973년 6월쯤, 포항제철소 제1고로가 7.3준공을 앞두고 마무리공사중이다.

고로 뒷편, 푸른 하늘 더 푸른 형산강이 참 예쁘다.

지금은 선거사무실이며, 아파트며 빌딩 숲으로 갑갑하지만

그땐 참 너르고 푸르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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