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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왁자지껄한 ‘포항거리예술축제’5월황금연휴 3거리_ 송림테마‘거리’에서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

지역 거리예술 활성화와 수준 높은 거리공연 콘텐츠발굴을 위해 포항문화재단이 자체 기획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송도 송림테마거리에서 열릴 <제1회 포항거리예술축제>가 벌써부터 왁자지껄하다.

거리예술축제는 마임, 거리극, 서커스등 거리에서 하는 모든 공연활동의 형태들을 한데 모아 즐기는 축제로 수도권 지역 도시에서는 지역의 대표축제로 열리고 있으며, 경상권에서는 포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어린이 날 연계프로그램

신문지로 만들어진 거대 공룡 퍼포먼스인 ‘밸로시랩터의 탄생’(극단 나무) △한 마리의 끔찍한 벌레로 변신해 고군분투한 일상을 보여주는 가면극 ‘변신’(배낭속사람들) △대형젠가와 블록쌓기 등 길거리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체험 ‘노니논다 놀이마당’(노니논다) △화난 눈의 쓰레기통 괴물과 청소부의 일상을 그린 참여놀이극 ‘ㄴㅜㄴ/눈’(작은극장H) 등의 공연이 마련된다.

▲ 국내·외 27개 공연작품

이번 예술축제에는 해외, 국내, 지역으로 나뉜 27개 공연작품을 선보인다.해외공연은 일본과 벨기에, 스페인에서 활동하는 거리공연 4개 작품으로 일본의 코미디극 ‘우스꽝스러운 테니스커플’(실부플레), 버블쇼 ‘버블버블’(오쿠다 마사시) 벨기에의 아크로바틱극 ‘너와 나’(서커스 카토엔) 스페인의 서커스극 ‘침묵속의 외침’(이판)이 있다.

@스페인의 서커스극 ‘침묵속의 외침’(이판)

국내공연 가운데 개막공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예술무대 산)는 케익 마차를 끄는 5미터가 넘는 대형 퍼펫 체셔고양이와 함께 시계토끼, 카드병정, 모자장수가 등장하면서 색다른 경험을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27개 작품이 매일 공연하는 형태가 아닌 3일에 나뉘어 공연해 축제를 다채롭게 한다.

@국내공연_극단광칠

▲ 기타프로그램

송림 숲 안에 마련되는 체험부스와 아트프리마켓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예 예술가들이 참여해 3일간 운영되며,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솔숲 해먹쉼터』등 숲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시민예술가가 참여한 ‘태양꽃이 피었습니다’는 업사이클 설치미술가 하은희 작가와 협업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손뜨개를 활용해 솔밭을 변신시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의 의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채진 기자  genie68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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