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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택 보유자 |
국가무형문화재 ‘동해안별신굿’(82-1호)의 보유자 김용택씨<사진>가 지병으로 29일 오후 9시 40분에 별세했다. 향년 71세.
포항 출생인 고 김용택 보유자는 8살때인 1954년부터 아버지 김호출과 삼촌인 김석출 보유자에게서 악기, 노래, 춤 등을 사사받아 4대째 동해안 굿판을 지켜왔다.
해박한 지식과 더불어 출중한 기량을 보유했다는 평을 받아왔으며, 신명리 동해안별신굿(1972년)에 참가한 이래 학리 풍어제(1975년), 일본 3개 도시 동해안별신굿 순회공연(1990년) 등 여러 별신굿 행사에 참가하며 동해안별신굿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했다. 고인은 이같은 활동으로 지난 2006년 6월 ‘동해안별신굿’ 보유자로 인정됐다.
동해안별신굿은 마을의 풍요와 어민들이 고기를 많이 잡기를 기원하는 마을굿으로, 부산에서 강원도에 이르는 동해안 지역에서 1년 또는 2~3년마다 열린다. 굿을 하는 시기는 마을마다 다르나 대체로 3~5월, 9~10월 사이이다.
빈소는 포항세명기독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5월2일 오전 7시, 장지는 경주공원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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