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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 前 천년고도 신라를 눈으로 만나보세요경주시, 4~5월 첨성대서 신라 제27대 선덕여왕 행차 재현

경주시에서 신라 제27대 선덕여왕의 행차를 재현한 ‘신라 선덕여왕 첨성대에 행차하다’ 행사가 4월부터 5월20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매주 일요일 정오와 오후 2시에 국보 제31호인 첨성대 일원에서 열린다.

@신라 선덕여왕 첨성대에 행차

경주시가 주최하고 신라문화콘텐츠개발원(원장 유동철)이 주관하며, 첨성대와 경주동부사적지대를 활용해 신라 천년고도 경주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하는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이다.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공모 사업에 선정된 이번 행사는 신라 최초의 여왕으로 첨성대와 분황사, 영묘사, 황룡사 9층목탑 건립의 업적을 남기고 삼국통일의 기반을 다진 선덕여왕을 소재로 하고 있다.

@ 행차행렬도

또 선덕여왕이 신라 금제왕관을 쓰고 보연(왕이 타는 가마-감은사지 서탑 출토 사리탑을 보고 추정하여 제작)을 타고 행차하는 행렬을 재현하며, 계림 숲에서 출발하여 동부사적지대 일원을 순회하는 순서로 진행되고, 행차가 끝나면 첨성대를 배경으로 선덕여왕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특히 철저한 문헌고증과 전문가 검토를 바탕으로 개발된 신라시대 복식과 국립 경주박물관에 전시된 원본과 흡사하게 복제한 신라시대 무기인 환두대도와 금관, 그리고 창은 김유신장군묘의 12지신상 중 정남에 위치한 말을 참고하여 제작해 사용할 예정으로, 1,500년 전의 신라를 관광객들이 몸소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헌 기자  kimcop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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