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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항 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위해 머리 맞대포항시, 2020년부터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활용
@포항시는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활용방안과 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초청 간담회를 갖고 정책 아이디어를 수렴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국제여객부두 건설은 단순한 영일만항 부두 기능 확대가 아닌 새로운 관광산업의 기반시설을 갖추는 것”이며 “수준 높은 크루즈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포항이 국제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변모 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건설에 대한 국내·외 크루즈 관광 업계에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포항만의 관광 상품 개발, 관광객 편의시설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부정기 크루즈 유치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하기 위해서 지자체에서는 여행사와 미팅을 통해 포항 및 인근 지역의 관광 상품 연계가능성을 확인하고 여행사는 포항과 같은 새로운 도시의 관광 상품 개발도 필요함이 강조됐다.

이희용 영남대 교수는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의 포항 이전과 함께 동해안권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의 역할을 강조하며 크루즈 유치 및 활성화를 위해 담당부서를 신설하고 포항, 경주, 영덕 등과 같은 지자체와 경북관광공사,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등과 협력하여 공동 마케팅을 해야 된다”고 건의했다.

포항시는 크루즈 유치를 위하여 지난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행정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입출국장을 재정비 하는 등 편의시설을 확충 하였다. 또한, 크루즈 유치 기간이 1~2년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여 관계기관 및 여행사, 선사 등이 참여하는 크루즈 유치 협의체를 구성하여 다각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는 지난해 9월 착공을 시작으로 총 454억원이 투입되어 2020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부두길이는 310m로 7만5000톤급 크루즈가 접안이 가능하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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