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료원과 민들레공동체, 들꽃마을 노인복지센터는 지난달 31일 포항의료원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의료복지 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통합돌봄 체계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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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노인과 장애인 등 의료 취약계층이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와 복지의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포항의료원 관계자와 민들레공동체 및 들꽃마을노인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취지 소개와 기관장 인사말,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의료원 박승희 원장은 지역사회에서 장애인과 노인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민들레공동체와 들꽃마을노인복지센터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와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시민들이 아플 때는 적절한 치료를 받고, 어려울 때는 함께 의지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민들레공동체 장세창 원장도 포항의료원은 그동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의료지원을 이어온 든든한 협력기관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과 노인 등 의료취약계층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취약계층 진료 및 의료 연계 ▲건강검진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협력 ▲의료복지 정보 공유 및 교류 ▲지역사회 통합돌봄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응급 및 전문의료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의료비 지원사업과 건강검진 지원 제도, 취약계층 의료지원 방안, 시설 이용자 의료연계 절차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포항의료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비 지원제도와 장애인 건강검진, 종합건강검진 혜택 등을 적극 안내하고 실질적인 의료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의료와 복지가 함께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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