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인 ‘푸른시’는 1999년 8월부터 2014년 9월까지 16년간 푸른시인학교를 개최하여 왔다가
올해 푸른시인학교를 다시 연다.
시는 세상의 푸르름이란 마음으로 詩作에 전념하는 포항의 ‘푸른시’ 동인이 펼쳐는 여름날의 詩 잔치는 시를 찾는 사람들의 시심에 활력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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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시인 ‘손택수 시인과 함께 시의 오후를 거닐다’는 시인의 시와 문학 세계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포항문인협회, 포항문예아카데미, 지역 작가 등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날인(25일) 오후 1시 행사장 도착한 후 오후 2~3시 초청시인 저자 사인회에 이어 오후 3~5시 손택수 시인의 특별 강연을 펼치며 7시~9시 참가자 개별 인사 나누기 및 시 낭송, 공연 및 어울림의 시간을 갖는다.
초청 시인, 푸른시 동인들(손창기, 김말화, 김선옥, 김성찬, 김동헌, 조혜경, 조현명, 이주형, 오호영, 이수현)과 나누는 문학 이야기는 별과 벌레들의 노래와 어울려 한여름 밤의 아름다운 풍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둘째 날(26일)에는 오전 9시~10시 아침 식사 후 ‘기계 일원 산책’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손택수 시인은 199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 「언덕 위의 붉은 벽돌집」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호랑이 발자국』(2003), 『목련 전차』(2006), 『나무의 수사학』(2010), 『떠도는 먼지들이 빛난다』(2014), 『붉은 빛이 여전합니까』(2020), 『어떤 슬픔은 함께할 수 없다』(2022), 『눈물이 움직인다』(2025)가 있다. 동시집 『한눈파는 아이』, 청소년시집 『나의 첫 소년』 등을 냈다.
제2회 신동엽창작상(2004), 제22회 만해문학상(2007), 제14회 이수문학상(2007), 제3회 수주문학상(2001), 제15회 현대시학 작품상(2013), 제13회 노작문학상(2013), 제2회 조태일문학상(2020), 14회 오장환문학상(2023), 제23회 고산문학대상(2023), 제12회 풀꽃문학상(2025) 등을 수상했다.
푸른시인학교 접수 마감은 20일까지이며 회비는 3만원. 참가자 전원에게 초청시인 시집과 전년도 ‘푸른시’ 동인지를 증정한다.
*문의는 푸른시동인 회장 김선옥(010-7707-5727) 총무 조혜경(010-2665-9521)
김동헌 기자 kimcop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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