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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보건소, 장례식장 연계해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홍보 강화지역 주요 장례식장 5곳 방문해 자살 유족 지원 서비스 집중 홍보

포항시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 유족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지역 내 주요 장례식장과의 연계 강화에 나섰다.

@지역 주요 장례식장에 비치한 안내 홍보물과 배너.

센터는 자살 사고 발생 직후 유가족이 겪는 심리적 충격과 현실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포항시민장례식장, 포항e요양병원장례식장, 포항의료원장례식장, 시티병원장례식장, 흥해경희요양병원 장례식장 등 지역 내 주요 장례식장 5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유가족이 가장 먼저 머무르는 공간인 장례식장을 주요 접점으로 삼아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지원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센터는 각 장례식장에 안내 홍보물과 배너를 비치하고 시설 관계자들에게 서비스 내용을 안내하며 적극적인 연계를 당부했다.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는 심리·정서 지원, 법률·행정 지원, 경제적 지원을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로 주요 지원 내용은 ▲심리·정서 지원 분야- 전문 상담 및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법률·행정 지원 분야-사망신고, 상속 포기, 한정승인 등 법률 처리 비용 지원 ▲경제적 지원 분야-시신 이송비와 검안비, 특수 청소비, 일시 주거비 제공이다.

센터는 앞서 지난 4월 포항북부경찰서와 간담회를 열고 사고 초기 단계부터 유족 정보를 신속히 연계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이번 장례식장 연계 홍보는 기존 공공기관 중심의 협력망을 민간 영역까지 확대해 유가족들이 보다 빠르게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자살 유족들이 극심한 상실감 속에서 사회적 낙인과 현실적 어려움으로 고립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례식장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유가족들이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관련 상담과 신청은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054-270-4191)를 통해 상시 가능하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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