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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2026 꿈의 스튜디오’ 공모 최종 선정창작–전시–소통 잇는 통합형 교육 플랫폼 구축, 포항형 문화예술교육 모델 본격화

(재)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꿈의 스튜디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문화재단 및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포항문화재단을 포함한 20개 기관이 선정됐다.

@2022 아트앤테크 뚜벅뚜벅 프로젝트

선정 기관에는 기관별 연간 1억 원(국고 기준)이 정액 지원되며, 본 사업은 단연도 지원이 아닌 최대 5년간 단계별 연속 지원 구조로 운영돼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 구축이 가능하다.

「꿈의 스튜디오」는 아동·청소년이 예술을 통해 자기표현과 창작 경험을 확장하고, 지역 기반의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단순 체험형 교육을 넘어 창작–전시–소통까지 연결되는 통합형 예술교육 플랫폼 구축을 핵심 목표로 하며, 지역 특성과 연계한 차별화된 모델 발굴에 중점을 두고 있다.

포항문화재단은 이번 공모에서 ‘감각 실험실’을 중심으로 한 창작형 예술교육 모델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항은 철강·해양·과학기술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도시임에도 문화예술교육 경험 기반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에 주목해, 창작 스튜디오와 정책 거점을 결합한 지속 가능한 교육 구조를 설계했다.

‘감각 실험실’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다양한 감각과 재료를 활용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창작 과정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여 아동은 구상, 재료 탐색, 작품 제작, 기록과 서사 작성, 전시 기획, 발표 및 공유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해 단순 학습자를 넘어 창작자이자 기획자로 성장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포항문화재단을 중심으로 지역 예술가, 교육기관, 연구기관 등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운영된다.

특히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와 기획자, 과학기술 기반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작가 작업실 등 공간과 연계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연구개발, 확산, 재원 기반, 거버넌스로 이어지는 구조를 통해 단연도 사업을 넘어 지역 문화예술교육 정책 모델로 확장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포항은 아동 창작 경험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문화재단 이상모 대표이사는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스스로를 표현하고 지역과 연결되는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중앙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문화예술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성희 기자  wooca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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