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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2026 포항예술지원사업 본격 운영 돌입포항문화재단, 2026 포항예술지원사업 ‘단심(丹心)’ 공모 결과 발표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 기반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6 포항예술지원사업 단심(丹心)’ 공모 결과를 지난 20일 발표했다.

@작품 귀로(歸路) 눈을 감아도 사라지지 않는 것 전, 이민희.

3월 20일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창작형’과 ‘연구형’ 두 분야에 총 59건이 접수되며 지역 예술인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후 분야별 전문가 심의를 거쳐 전문예술인 및 예술단체 23건이 최종 선정됐다.

@철의 노래, 바다의 춤, 포항가야금연주단 라현.

선정된 예술인과 단체는 각자의 분야를 바탕으로 ‘창작형’과 ‘연구형’으로 구분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창작형’은 작품 제작과 발표 등 실질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연구형’은 조사·연구 및 실험 등 창작 준비 단계의 활동을 중심으로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 장르 중심 지원 방식에서 나아가 장르 통합형 단계별 구조를 도입해 예술 간 경계를 완화하고, 보다 유연한 창작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또한 지난해 6건에서 올해 23건으로 선정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선정된 예술인과 단체는 11월까지 창작 및 연구 활동을 이어간다. 이를 통해 창작 과정과 결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예술가 간 교류와 담론 형성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예술인의 진정성 있는 창작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 예술가들의 실험과 연구를 촉진하고 창작 역량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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