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지역행정과 정치 선거풍향계
이칠구 포항시장예비후보 ‘포항형 에너지 바우처’확대 발표소상공인·배달·화물 노동자 등 ‘생계형 운전자’대상 유류비 지원금 편성 약속

미국과 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폭등과 관련해, 국민의힘 이칠구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6일 ‘포항형 에너지 바우처 확대 및 생계형 운전자 유류비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최근 리터당 1800원을 돌파한 기름값 폭등은 단순히 개인의 부담을 넘어 서민과 소상공인, 물류 종사자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며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대책을 밝혔다.

대책의 핵심은 ‘포항형 에너지 바우처’ 파격 확대다. 기존 에너지 취약계층에 한정되었던 지원 범위를 ‘생계형 운전자’까지 대폭 넓힌다.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영세 소상공인과 배달 노동자들에게 월 일정 금액의 유류비를 바우처 형태로 지급해 실질적인 운영비 절감을 돕는다는 것이다.

또한 화물운송 종사자에게 특별 유가보조금을 지원한다. 정부의 유가보조금 외에 포항시 차원의 ‘추가 지원금’을 한시적으로 편성해 물류 대란을 막고 운송 종사자의 가계 부담을 최소화한다.

특히 포항사랑상품권을 연계해 할인해 주는 정책이다. 지역 내 주유소와 협력해 포항사랑상품권 결제 시 추가 할인 혜택을 주는 ‘민생 주유소’ 지정 사업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은 핵심 비전으로 내세운 ‘포항 2·7·9 프로젝트’ 중 ‘9가지 민생 약속’의 일환이다” 며 “유가 폭등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지자체가 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동원해 시민의 방패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시민의 주머니가 넉넉한 포항을 만들 것” 이라며 “기름값은 곧 물가와 직결되는 민생의 뇌관이어서 당선후 위기 상황 대비를 위한 ‘유가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 정가는 이번 이칠구 예비후보의 정책 발표가 고유가 이슈를 선점하며 ‘민생 시장’ 이미지를 굳히는 신의 한 수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우성희 기자  woocat@hanmail.net

<저작권자 © 콘텐츠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성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