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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2025 공예 워크숍」 참여자 모집퇴직 기술자·공예작가·디지털 창작자 대상 창작지원 넘어 지역 문화적 전환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지역 산업의 문화예술적 전환을 목표로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2025 공예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 공예워크숍 포스터

재단은 오는 8월 3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금속 기술 분야 퇴직자, 공예작가, 디지털 기반의 기술자·예술가 등 다양한 창작 주체 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창작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사업은 포항이 보유한 금속산업의 전문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결합하여 지역 기반의 지속 가능한 창작 거점을 구축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워크숍은 크게 두 가지 축으로 진행된다. △제조 기술 퇴직자와 공예작가가 그룹을 이뤄 최소 5점 이상의 금속 기반 작품을 제작하는 ‘마스터 매칭 워크숍’은 디자인 구상부터 금속 가공, 완성까지 공동작업을 진행한다. △ ‘기술×공예 매칭 워크숍’은 디지털 기술자 창작자와 공예작가가 협업해 인공지능, 미디어아트, 피지컬 컴퓨팅 등 다양한 기술을 공예에 접목한다. 이를 통해 팀별로 최소 3점 이상의 작품을 완성하게 되며, 창의적 결과물 도출에 중점을 둔다.

워크숍은 9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2월 결과 전시까지 총 5개월간 운영된다. 참여자들에게는 활동비가 지원되며, 주 1회 정기 워크숍과 멘토링, 팀별 자율 제작 일정 등이 제공된다. 완성된 작품은 연말 전시회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되며, 향후 상품화 및 브랜드화 가능성도 함께 검토될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예와 기술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창작 방식을 확산시키고, 퇴직자는 새로운 예술적 정체성을, 디지털 기술자들에게는 실험적 창작 기회를 제공해 세대와 경험, 기술과 감각이 어우러지는 협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창작 지원을 넘어 산업도시 포항의 문화적 전환을 상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예술과 기술, 세대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창의 생태계가 더욱 풍부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모집은 온라인 신청 및 방문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류 심사 및 포트폴리오를 통해 참여자를 선발한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www.ph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성희 기자  wooca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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