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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자리잡은 " 불꽃쇼 명당자리 "

 

때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자 시민들은 시원한 강바람이 부는 형산강변으로 산책을 나온다.

마침 형산강변에서는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행사장 설치 준비가 한 창이다 .

축제일정은 이미 시작되었지만 하늘에 불꽃이 펑 펑 터지는 불꽃쇼는 20일과 21일에 볼 수 있다.

17일 저녁무렵 , 마실 나온 동네 주민들이 벤치에 앉아 맞은 편 제철소를 바라보며 한 마디씩 한다.

"여(기) 서 불꽃쇼 하는 가?"

"그렇타 카네"

"강 저짝 핀에  제철소 (야경) 불빛도 불빛아이가? 이 자리가 명당이네" 

참 좋다 그쟈! 바람도 선선하고......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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