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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아라예술촌’에서 직원 작품전시회서양화전공 류효정씨 등 수준작 20여점 선보여

포항문화재단이 문화예술적 끼를 갖춘 재단직원의 작품전시회를 이달 말까지 아라예술촌(구룡포생활문화센터)에서 열고 있다.

문화재단 직원들의 잠재된 예술적 재능과 감각을 지역주민과 공유하기위해 시도된 이번 작품전에는 서양화 9점과 동양화 15점등 20여점의 회화작품들이 아라예술촌 1,2층 복도에 설치되어 있다.

@류효정 作

전시에 참여한 축제운영팀 류효정주임은 ‘사건과 이중성’이라는 주제로 풍경이나 인물 위에 흘러내리는 빗방울을 오버랩한 아크릴작업을 중심으로 총 9점을 출품했다. 류 주임은 서양화를 전공하고 ‘2010 아시아프 선정작가’, ‘2013 아트경주 ARTIST WANTED 선정 작가’로서 개인전 2회, 단체전 및 삼청갤러리 감성유희展 등 다수의 초대전에 참여한 재원이다.

@조서인 作

생활문화팀 조서인사원은 야성을 잃어버린 채 사육당하는 호랑이를 익살스러운 눈매와 표정으로 대체하여 물질만능주의, 외모지상주의 등 한국사회의 불완전한 단면을 표현한 작업으로 주목받았다. 동양화를 전공한 조서인씨는 2014년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Spectrum Miami Art Fair’, 2015 부산국제아트페어 등 다수의 아트페어에 참여한 젊은 작가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재단이 자체 운영하고 있는 시설물을 통해 직원 및 시민들의 예술적 재능을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며, “아라예술촌의 전시공간은 작품을 전시하고자 하는 지역주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앞으로 정규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공유해 기획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우성희 기자  wooca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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