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4월 12일(토), 19일(토) ~ 20(일)까지 포항시 장기면 일원에서 열리는 <제4회 포항 장기유배문화제>를 최근 발생한 산불피해로 인해 공식행사인 개막식을 취소하고 프로그램 일부를 조정하여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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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제 공식 포스터 |
올해 장기유배문화제는 ‘동쪽 끝에서 새 길을 잇다’라는 주제로 유배지 장기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오는 19일(토)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사전프로그램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었으나, 산불예방 등 안전을 고려하여 시민프로그램 중심으로만 진행하기도 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배문화길 투어, 토크콘서트, 선비육례 교육, 백일장‧사생대회, 탈출게임,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콘텐츠로 구성된다.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는 사전 프로그램은 <유배문화길 투어>로 문을 연다. 투어는 과거 한반도 최대 규모의 활엽수 숲이라고 기록된(1938_조선의 임수) 장기숲의 흔적과 우암 송시열을 기린 죽림서원의 터로 추정되는 곳, 모포항 일대, 일출암 등 장기가 가진 문화자원을 찾아가는 2시간 이내의 트레킹 코스 ‘우암의 길’, ‘다산의 길’을 운영한다.
(사전접수 : 054-289-7852 ~ 5)
△장기읍성에서는 유배자들이 편지로 가족들과 소식을 전한 의미를 담은 주제로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백일장>과 <사생대회>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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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자격은 유‧초‧중‧고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원고지와 화지, 생수가 제공되며, 돗자리, 물감 등은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시전지 굿즈도 제공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4월 19일(토) 1시 30분에 장기유배문화체험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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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유배문화체험촌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들과 함께하는 탈출게임 <장기, 파서블!>이 진행된다. 유배문화에 대한 이해와 역사 탐구를 위한 현장형 장소탈출게임으로, 현재 사전신청제로 인원이 마감되었지만, 미참석자가 발생할 경우, 현장에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이후 19일(토)에는 메인 프로그램인 토크콘서트 <맑은 시대의 자유로운 백성>, 체험 프로그램 <장기의 장기(長技)>, 유교문화를 통해 엿보는 선비육례 교육 프로그램 <장기 in 유풍(儒風)>, 20일(일)에는 유배문화길 투어가 진행된다. 상세한 내용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유배자들이 남긴 역사자원을 현대적 관점에서 조망하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접근하여 장기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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