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을 터뜨리니<웃어른을 공경하고, 아랫사람을 사랑하자> <이웃의 일을 내일처럼> <서로 다투거나 험담하지 말자> <마을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서하자> <국경일에는 태극기를 달자> 등등 구구절절 옳은 말들이 쏟아졌다.
상무상조의 고유전통문화인 “향약”을 마을에서 선포하고 실천해오는 포항시 남구 청림동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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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림동 향약실천결의대회에서 박터뜨리기가 진행되고 있다. |
청림동(동장 정영화)은 지난 3일 청림문화복지회관에서 청림동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양호용)가 주관하는 제11회 향약실천결의 및 윷놀이대회를 열어 주민간 단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하여, 김우현 시의원 및 자생단체와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향약을 계승,발전시키고 윷놀이를 통해 주민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청림동시민서포터즈 회원들이‘독도는 우리땅’노래에 맞춰 독도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펼쳐 참석자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으며, 한마음음악동호회의 국악공연과 OCI 포항공장 직원의 색소폰 연주, 부채춤 공연 등이 이어져 축제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청림동 향약은 2007년 상부상조와 권선징악을 내용으로 제정,공포되어 이웃과 더불어 인정과 복이 넘치는 살기 좋은 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 스스로 실천하고 있다.
양호용 개발자문위원장은 “올해는 청림동 향약을 제정,공포한 지 11주년이 되는 해로 전통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주민들이 화합하고 청림동이 발전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한웅 기자 content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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