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1일 북구 흥해읍 소재 포항시 산림조합에서 캐나다 토론토로 떠나는 봄나물과 쌈채소 첫 수출 상차식을 개최했다.
이번 첫 수출에 오른 봄나물과 쌈채소의 수출 규모는 1톤(약 500만 원)으로 달래, 냉이, 미나리, 포항초 등이 포함된다. 포항시는 올해 봄나물과 쌈채소 수출 10톤 달성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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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냉이, 달래, 미나리 수출은 포항시가 최초로 그동안 시가 추진해 온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 정책의 성과다. 산림조합의 로컬푸드 매장 내에서 판매하는 물량 중 선별해 수출함으로써 농가의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포항시는 부지깽이, 참나물, 근대, 깻잎 등 포항의 다양한 나물 및 쌈채소 수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포항시는 수출상담회를 열고 2025년도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중요한 협력을 이끌어냈고 배추, 시금치, 딸기, 증류식 소주, 냉동 물회 등 신선 농산물과 농수특산품에 대해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낸 바 있다.
이번 캐나다 수출 역시 그 후속 계약으로 캐나다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매주 항공 수출을 진행하고 있어 수출 물량 확대로 안정적인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손병웅 포항시 산림조합장은 “산림조합이 운영하는 로컬푸드 매장에서 소분해 판매하는 봄나물과 쌈채소를 해외로 수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농가와 협력해 최상 품질의 특산물을 수출하고, 포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배성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봄나물 수출은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얻어낸 신시장 개척 활동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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