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대룡 포스코강판 사장

포스코강판 신임사장에 하대룡 前 포스코 전기전자마케팅실장이 선임됐다.

포스코는 21일 포스코강판 이사회를 시작으로 이날부터 출자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다.

신임 하대룡(河大龍)사장은 지난 19일자 포스코 사내이사로 발탁된 전중선 대표이사의 후임으로 제 13대 포스코강판 사장에 취임한다. 취임식은 22일이다.

한편 1989년 포스코에 입사한 하대룡 사장은 부산대와 연세대 MBA를 거쳤으며 포항에서 홍보요원으로 오래 근무해 포항지역에도 인맥이 두터우며 친화력이 뛰어나며 포스코 냉연판매그룹리더, 글로벌마케팅그룹 그룹장을 두루 섭렵해 해외 및 국내 마케팅 경영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포스코그룹 내 상장사의 경우 순차적으로 이사회를 열고 신규 대표이사 혹은 대표이사 유임 등의 인사를 발표할 계획이다.

포스코대우와 포스코강판은 21일, 포스코켐텍은 22일, 포스코ICT와 포스코엠텍은 23일이다. 이날 이사회에서 발표된 대표이사들은 3월에 열릴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이한웅 기자  content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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