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최근 성공적 웰(well)-다잉(dying) 노년 문화확산과 시민 인식개선 릴레이 사업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모습으로 100세까지 > 테마교육을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3월19일에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노년기의 건강관리, 정서관리, 관계관리, 경제관리, 일관리, 이별관리 등 정서와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삶에 대한 긍정적 이해하여 삶을 품격있게 설계하는 교육이다.

죽음이 생의 자연스러운 한 과정임을 이해하고 노년기를 성공적으로 돕는 웰다잉 교육의 주요 내용은 ▲웰다잉의 의미-잘 살아야 잘 죽을 수 있다.▲ 성공적인 노년의 삶과 자기관리▲아름다운 이별을 위한 준비▲나의 인생을 명품으로 만들자 등 초고령사회를 맞아 품위 있는 삶을 설계하는 교육들로 구성되었다.

웰 다잉 교육은 Life-충전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시간 장소 여유없는 수요자 중심으로 배움과 성취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으며, 수요가 있는 곳으면 어디든지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안나경 평생학습과장은 “최근 고령화, 1인가구 증가와 가족해체 등 다양한 사회현상으로 인해 웰다잉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삶을 품격을 높이고 능동적 문화확산과 시민 의식개선이 절실한 시점에서 자연스러운 과정을 인식하고 불확실성을 완성해나가는 영향력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부터 Life-충전소라는 교육 플랫폼을 개발하여 7인이상 수요처에 강사를 지원하는 배달강좌와 다양한 테마교육으로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우성희 기자  wooca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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