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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주도의 자발적 문화활동을 만들어가는 삼세판 4기 활동 협약

포항문화재단과 시민커뮤니티 & 문화활동공간(삼세판) 4기는 지난달 20일(목) 문화거점 활성화 및 시민주도의 문화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활동협약을 체결했다

‘삼세판’(삼삼오오 모여 세상을 바꾸는 문화판)은 지역주민이 스스로 문화적 삶을 실현하며 지역문화를 활성화하는 공간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자생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32곳이 선정되어 운영 중이며, 올해는 14곳이 선정되어 총 28개의 읍면동에 총 46개의 문화 활동 공간이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세판 4기는 자발적 문화활동을 선언하고, 재단은 시민문화거점공간 지원 및 활성화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은 △생활권 내 문화거점 공간을 지역주민들과 공유하며 문화적 환경을 구축△시민주도의 문화거점 공간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권역별 문화거점 및 시민커뮤니티 간 네트워크 활동 참여△지역고유의 문화자산 발굴 및 문화적 활동 확산△시민커뮤니티 활동에 따른 상호협력 및 지원의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 삼세판 14팀은 농사일을 쉬는 정오 휴식 시간에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애플스토리’와 ‘고현정, ’주변 사람에게 문화를 함께 나누기 위해 활동하는 ‘꽃을 퍼트리는 사람들’, ‘송도의 꿈’, 문학의 문턱을 낮추고 즐길 수 있는 인문학을 만들어가는 ‘유강서당’, ‘독서모임 곰곰’, ‘소리내어 말하기’, 동네 상인들과 거리 활성화를 위해 문화적 향유를 고민하는 ‘해도 새록새로 맛해설사’, ‘다나커피공방’, ‘아워스 이삼칠’, ‘맘마미아’, 시민커뮤니티 중 제일 높은 연령대 로 이루어져 웰다잉(Well Dying)을 문화활동으로 풀어가는 ‘청바지’, 바느질을 이용해 일상 속 문화예술을 지역주민과 나누고자 하는 ‘마실가는 바느질’과 ‘오늘은 바느질 하는 날’이 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문화공간 삼세판을 통해 도시 곳곳에 있는 문화공간과 시민커뮤니티를 끊임없이 발굴할 것이며, 이를 통해 재단에서도 각 공간들이 지속할 수 있는 행정적·정책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성희 기자  wooca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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